베르베린은 대장 증후군이나 소장 세균 과다 증식증, 혈당과 고혈압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알칼로이드(alkaloid, 염기성 유기화합물)입니다. 많은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지만 특히 골든실, 황련, 오레곤 포도, 그리고 매자나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당 식물들은 전통적으로 여러 질환에 사용된 식물들입니다. 이 식물들에서 분리한 베르베린은 이중 맹검 임상실험을 통해 다양한 질병에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소장 세균 과다 증식증
베르베린이 가지고 있는 항염, 항균 성분들은 우리의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들은 장에서 해로운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등을 퇴치하여 소화 문제와 불편함을 잠재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2015년에 실시한 연구에서는 임상 실험을 통해 베르베린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합니다. 무작위로 선별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에게 무작위로 베르베린이나 위약을 8 주간 하루 2회씩 투여하였고 베르베린을 처방받은 그룹의 환자들의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됨과 동시에 긴급한 배변 빈도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복통의 강도도 연구 전과 비교해 64%나 감소했으며 과민성 질환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해소가 되며 불안이나 우울증 수치 역시 매우 큰 수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소장 세균 과증식증(SIBO)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장 세균 과증식증에 대한 반응은 동물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했는데 세균과 효모의 과증식을 억제하고 장 운동 기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합니다.
혈당 조절 및 심혈관 건강
베르베린은 혈당과 고혈압은 물론 심혈관 건강에도 뛰어한 효능을 보인다는 것이 광범위한 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베르베린을 적정량 꾸준히 복용을 하며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고치니 단순 습관을 고치는 치료나 위약을 투약한 환자들보다 더 좋은 수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존에 혈당 강하제로 처방되던 로시글리타존, 메트포민, 또는 글리피자이드와 비교를 했을 때 베르베린의 효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베르베린은 기존 약물과 동등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합성 약물에서 오는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은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혈당 조절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 베르베린은 혈중 지질 및 고혈압 치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베르베린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LDL (나쁜)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감소시키며 동시에 HDL (좋은)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지원하여 더 건강한 지질을 지원합니다. 또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니 고혈압과 심장 마비 및 뇌졸중을 포함한 관련 합벽증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체중 감소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베르베린은 우리의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 흐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니 체중 감소에도 유의미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올려주고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니 유익한 박테리아를 유지하고 유해한 박테리아를 억제함으로써 체중 감량과 체중 관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에 대한 임상 연구 또한 진행이 되었는데 대사 질환을 앓고 있는 37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적정량의 베르베린을 꾸준히 복용 지도한 결과 체질량 지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체중 감소도 보였다고 합니다. 지방 조절 호르몬의 기능 역시 향상되었으니 이는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르베린 또한 부작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권장 복용량 수준에서는 부작용이 적은 편이었으니 이 역시 체질과 비교하여 과다 복용 하였을 경우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매스꺼움, 그리고 복통 등 전반적으로 가벼운 부작용이 관촬되었습니다. 복용을 하시기 전에 꼭 전문가와의 상담을 하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