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달 8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의 둘째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삼성 가우스 (Samsung Gauss)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핫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된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죠.
삼성 가우스는 언어모델, 코드 모델, 이미지 모델 3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있는 언어 모델은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를 위한 다양한 모델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AI
그리고 이번 달 9일 자체 뉴스룸에서 '갤럭시 AI가 온다! 삼성이 그리는 AI의 미래' 라는 제목으로 삼성이 기획하고 있는 AI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미 휴대용 인터넷, 휴대용 카메라가 되어 우리의 삶을 바꾼 모바일 기기들 입니다. 삼성 갤럭시는 이를 넘어 최고의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자체개발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감 있게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싶다고 합니다.
삼성이 선보인 갤럭시 AI의 경험 중 하나로 실시간 통역 통화 (AI Live Translate Call)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연어로 이야기를 할 때 별도의 외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갤럭시 AI가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을 해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통역본은 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고 텍스트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된다고 합니다.
온디바이스로 제공되는 갤럭시 AI 덕분에 통화 내용이 외부로 유출될 위험도 적어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나가는데 선두에 설 것이다 다짐하며 더 많은 AI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합니다.